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업 컨설팅 매니저 이광호입니다. 오늘은 많은 개인사업자분들이 고민하시는 주제, ‘왜 많은 사람들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 전환 하는지’, 그리고 그 전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시면서 궁금해하시는 포인트들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함께 알아가볼 준비 되셨나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법인사업자 VS 개인사업자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기본 개념 이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기업의 형태에 따른 구분으로,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이 있습니다.
- 개인사업자 : 개인이 사업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기업 형태로, 별도의 설립 등기 절차 없이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표자가 기업의 모든 채무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며, 경영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이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금 조달이 어렵고 세금 부담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법인사업자 : 법인이 사업 주체가 되는 기업 형태로,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해야 하며, 자본금과 이사회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주주나 출자자 등이 유한책임을 지며, 대규모 자금 조달이 용이하고,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으나,설립 절차가 복잡하고, 경영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여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거나, 그 반대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주요 동기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주요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세금 부담 감소: 법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보다 세율이 낮아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또 법인세는 매출에서 비용을 뺀 순이익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비용 처리가 용이합니다.
2.자금 조달 용이: 법인사업자는 주식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또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도 쉽습니다.
3.경영 투명성 확보: 법인사업자는 회계처리가 투명하며, 경영 내역이 공개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4.사업 확장 용이: 법인사업자는 규모가 커져도 계속해서 법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사업 확장이 용이합니다.
5.대표자의 책임 제한: 법인의 대표자는 회사의 채무에 대해 일정한 한도 내에서만 책임을 집니다. 반면 개인사업자는 무한책임을 지기 때문에, 사업 실패 시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세제 혜택과 세율 차이의 실질적 이점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 할 때 가장 큰 세제 혜택은 세율 차이 입니다. 과세소득이 2억 원 이하일 경우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지만, 2억 원을 초과하면 20%의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하지만 법인기업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10%부터 25%까지의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법인기업이 개인기업보다 세금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다른 이점으로는 경비 인정 범위가 넓다는 것입니다. 법인은 주택 및 비사업용 토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동산을 양도할 때 추가세율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인건비, 임대료, 이자비용 등도 법인에서는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법인 기업은 주주나 출자자 등과 독립된 별개의 실체이기 때문에, 자본 조달이 용이하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사업의 성장가능성이 크다면 법인으로의 전환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신용도 및 금융 접근성 향상의 중요성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면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은 신용도 상승과 금융 접근성 향상입니다. 법인은 개인보다 높은 신용도를 가질 수 있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거나 투자를 유치하기도 쉬워집니다.
그리고 법인은 회계 처리와 세무 신고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며, 이는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높아진 신뢰도는 고객 확보와 협력 업체와의 관계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사업의 확장이나 신규 투자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법인 전환을 통해 미래의 성장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법적 책임의 분리와 리스크 관리
개인사업자로 운영할 때 대표자는 회사의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게 됩니다. 반면에 법인사업자는 출자자인 주주와 경영자인 대표이사가 법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주주는 출자금을 한도로 유한책임을 지며, 대표이사는 업무집행상의 과실에 대해서만 책임을 집니다.
따라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면 대표자가 사업상 발생하는 모든 부채와 손실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동시에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기 용이해지며,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법인은 자본금을 설정해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금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합니다. 게다가 법인은 설립 등기를 함으로써 법적 인격을 부여받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과의 계약 체결이나 소송 등 법률행위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
개인사업자에 비해 법인사업자는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법인은 주식회사, 유한회사, 합명회사, 합자회사 등 다양한 형태로 설립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주식회사 형태를 선호합니다.
주식회사는 대중에게 주식을 공개하여 상장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면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기업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인은 회계 처리와 세무 신고 등이 보다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정부나 공공기관과의 거래에서도 개인사업자보다 유리한 지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법인사업자로 전환을 고려하는 개인사업자가 많습니다.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의 가능성
법인사업자로 전환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법인은 주주들의 자본금을 모아 설립되며, 주주는 출자한 금액만큼 책임을 집니다. 이는 창업자가 무한책임을 지는 개인사업자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법인은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기 쉽습니다. 투자자는 법인의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사업 규모가 커져도 법인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전환 과정의 준비 사항 및 절차 안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 사항과 절차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 본점 소재지, 사업 목적, 자본금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것입니다. 기존 개인사업자의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고, 새로 법인사업자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세금 신고 및 납부 방식 변경 , 회계 처리 방식 변경 등 내부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는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인력 충원 등 향후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로는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를 조정해야 합니다.
오늘은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이유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업 규모가 커지게 되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절세하시길 바랍니다.